출발어(source language)라 하고, 후자의 언어를 번역어 또는 도착어(target language)라고 한다. 정확한 번역을 위해서는 원전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적인 배경지식과 옮겨오는 언어의 정확하고 문학적인 문장력이 필요하다. 이 장에서는 번역의 관점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을 비교하여제시하기로 하자.
영향을 받은 사고 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말과 글은 사고와 문화를 담는 기본 틀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언어는 사회와 환경의 소산이다. 환경이 언어에 미친 영향은 어휘의 차이에서 엿볼 수 있다. 에스키모의 언어에는 눈을 의미하는 다양한 단어들이 있으며, 동남아시아의 여러 언어와 한국어
언어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초분절음도 언어에 따라 변별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바가 다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길이가 변별적인 기능을 하지만 영어에서는 세기가, 중국어에서는 높낮이가 변별적인 기능을 한다. 따라서 발음교육이 분절음 교육에 그쳐서는 안 되고 초분절음의 교육에까지 이루어져
거라고 생각되어 진다. 학력은 물론이거니와 대학원에서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래도 다르다. 우리나라 통 번역 대학원은 한국외대, 이화여대, 선문대, 서울외대... 등등이 있다.
외대 같은 경우는 일어를 전공어로 하더라도 공통 영어라고 해서 모든 언어 전공자가 공통으로
비교로부터, 정관사와 부정관사의 개념만으로는 ‘un’과 ‘el’의 본질적인 의미를 설명하는데 충분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스페인어 관사의 본질과 의미 기능을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가 없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