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학의 10년 (2)
한 효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이지만 문학은 문학이 창조된 그 당대의 사회현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문학을 정치적 선전 선동 의 도구로 생각하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미학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사상의 체제인 북한에서 문학을 정치적현실 및 사회현상과 떼어놓고 생
변희근의 ‘빛나는 전망’과 유항림의 ‘직맹반장’을 보자. 이 두소설이 주목을 글게 된 이유는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빛나는 전망을 안고 힘찬 전진을 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변희근의 소설 ‘빛나는 전망’의 주인공 혜숙은 로동과 사업을 버릴 수없고 더군다나 자기
변희근 1954년 작
유능한 용접공인 혜숙이가 로동에 대한 보람을 안고 돌아올 남편을 그리며 새로운 가정생활의 아름다운 꿈을 꾸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며칠 후 그처럼 기다리고 기다리던 남편 윤호가 제대되어 돌아온다. 윤호는 혜숙에게 공장생활을 그만두고 자기가 배치된 곳으로 함께 떠날 것을
제 1부 고전의 세계
제 1 장 상고시대문학
1. 공무도하가
1)명칭: 공후인설. 공무도하가설. 공후인, 공무도하가양설
2)작자:
. ‘곽리자고’설: 채옹의[금조]에 곽리자고가 지었다는 것
. ‘여옥’설 :최표의[고금주]에 여옥이 지었다는 것
. ‘백수광부처’설 : 백수광부인 남편이 물에 빠져
북한은 창작문학에서 시․소설에 못지않게 영화문학․극문학을 중요시할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실화문학이란 종류까지 다루기에 한국문학적 관점에서 창작문학에 접근․분석․평가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더구나 문학의 개념부터 시․소설 등 모든 종류의 개념이 다르기에 우리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