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국어 품사 동사의 특징
인간은 무엇보다 언어를 사용하여 서로 소통을 한다. 언어적 소통은 아!, 저런!과 같은 외마디(간투사/감탄사)로, 또는 맹견주의, 빌어먹을 놈!과 같은 단어의 연쇄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흔히는 주어+서술어, 또는 주어+보어+서술어로 짜여지는 문장을 가장 기본적인
I. 머리말
국어의 보조용언은 최현배(1937)이래 지금까지 많이 연구되어 온 문법범주의 한 부류
이다. 여기서 보조용언은 전통적으로 말해오던 보조동사(도움움직씨), 보조형용사(도움그림씨)를 다 포함하는 말이다. 보조동사는 이외에도 조동사, 매인움직씨, 보동서술사, 의존동사, 도움풀이씨 등
보조동사를 써서 표현하는 사동법으로 “보조 사동법” 또는 긴꼴 사동법(long form)이라고도 하고 단형사동은 사동 접미사를 첨가하여 표현하는 사동법으로 “접미 사동법” 또는 “짧은꼴 사동법(short form)이라고도 한다. 위의 예문 중 a, b, c, d는 단형 사동문이고 e는 장형 사동문이다. 이 두 가지 표현
I.서론
‘동사+어+동사’의 구성은 여러 단계가 있는데 강현화(1996) “동사연결 구성의 다단계성에 관한 연구: ‘v어 v' 구조를 중심으로 ”pp.598~599
,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통사적 접속 구성, 전형적인 형태적 합성 동사 구성, 그리고 이 둘의 중간에 있는 형태, 통사적 구성, 즉 ‘본용언+보조용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