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언어에 대하여 가르치지 말고 언어를 가르쳐라’는 주장은 언어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지 말고,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언어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언어 사용 기능을 신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근거한다.
이러
동사로 분류된다. 이는 한국어에서 형용사가 상태라는 의미적인 측면만으로 정의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형용사는 경험주의 심리적, 신체적 감각 상태 등을 드러내거나, 대상에 대한 일시적 혹은 항구적인 상태를 나타낸다. 동사가 서술하는 동작이나 과정이 객관적인 데 비해, 형용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