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인 이념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하겠다.
3. 통일신학의 주제
그리스도 왕국은 결단코 그것을 추구하는 인간과 사회로 하여금 패배주의나 회의주의에 떨어지도록 하지 않게 해준다. 한반도의 진정한 통일과 동서 양진영의 진정한 통일은 그의 메시야적 통치 속에서, 사랑과 정의와 평화를 실
통일의 과제에 관한 논의이다. 한반도가 역사적으로 언제나 외세의 침략을 받았지만 특별히 1945년이후 지리적, 이념적, 민족적 분단은 현재까지도 그랬지만 다가오는 21세기를 더더욱 암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통일의 문제는 선교가 민족의 문제에 관계할 때, 최우선의 과제가 될 수 있다.
현
들어가는 말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주제는 [평화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한 교회의 과제]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관심은 첫째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평화통일개념의 정립'과 둘째 '북한선교를 위한 교회의 과제'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1997년 8월15일, 제52주년 광복절 경축식사에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운동에 대하여 무엇이 신학적으로 옳고 그른 것인지에 대한 평가를 내려할 시점에 놓여 있다. 그리고 그것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현대교회의 모습 속에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개혁주의적 교회연합과 통일성의 진정한 의미와 근거가 절실히 필요함을 요청받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사회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복지에 대한 욕구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부나 공공기관에 의한 사회복지서비스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회복지에 대한 민간부문, 특히 종교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