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회의사회복지(장애인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조직체계)와 현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고, 사회복지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장애인복지에 대한 활동방향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Ⅱ 가톨릭교회의 장애인복지활동 조직체계와 현황
1. 사회복지활동 조직 체계
1)전국 조직
한국 천주교회사회
Ⅰ. 천주교회사회복지(가톨릭사회복지)의 정의
천주교회의사회복지시설 개념을 가톨릭 이름으로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과 시설을 총칭하는 것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여기서 사회복지사업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는 사업들을 의미한다.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1항에 따르면 사
사회복지기관·시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사회복지를 위한 교회내 조직이 신설, 확장된 것이 그것이다. 1972년에 52개였던 사회복지기관·시설이 1986년에 257개, 1989년에 394개(한국가톨릭사회복지협의회), 현재는 561개에 이르고 있고, 교회 조직 내에서는 전국 차원의 주교회의사회복지위원회를 설
가톨릭교회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갖고 있는 사회복지 전달체계로는 주교회의 산하 사회복지위원회, 각 교구의 사회복지국(혹은 사회복지회 혹은 사회복지위원회), 본당의 사회복지분과(혹은 사회분과 혹은 사회선교분과), 개별 사회복지기관시설, 사회복지 분야별 협의단체, 수도회 등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세상 속에서 종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참여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인구센서스 결과를 두고 많은 이들은 10년 후 다른 종교는 더욱 침체되고 천주교만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교회 안팎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봤을 때 그런 낙관적인 전망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