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이루어 가는 가정의 기반으로 다음 네 가지를 들고 있다. 즉, 언약, 친밀성, 힘을 북돋아 주기, 용서가 그것이다.
I. 언약 또는 약속부부가 하나 되기를 약속하는 것이다. 이 약속은 필연이요 불변적인 것이다. 흔히 결혼서약에서 보면 어떤 어려움을 경험하더라도 두 사람은 죽음이 둘을 갈
가정이 붕괴되고 파괴되는 현상은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바가 있다. 그것은 본래 하나님께서 조직하시고 만드신 형상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외형적인 가정의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와 언약을 맺으셨듯이 우리를 불러서 하나님의 자녀
부부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정석희, 1992).
Boyd와 Ruesch(1977)는 부부간의 개방된 의사소통이 결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며 또한 결혼생활 내면의 신뢰를 확대시킨다고 하였다. 그 외의 많은 학자들의 연구결과에서도 가정생활의 핵심이 되고 있는 부부관계를 향상시키고, 만족스런 결혼
결혼’과 ‘결혼생활’이 엄연히 다르며 얼마나 많은 예비부부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결혼하는지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혼 증가로 인한 가정의 붕괴는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오늘날 우리나라의 예비부부들은 결혼을 준비하는 것 보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에 더 많
Ⅰ. 교회의 상담사역
어떤 사역이든지 교회에서 실천하려고 하면 올바르게 구조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 공동체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매우 포괄적이고 다양한 요소들이 균형 있게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Schwarz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는 여덟 가지 공동체적 요소가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