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 이 상태가 장기화되고 분단이 영구화되는 것이다. 걸프전 이후 10여 년에 걸친 미국의 봉쇄정책이 석유강국 이라크를 어떻게 파멸로 몰아넣었는가를 우리는 똑똑히 보았다. 그리고 저항 능력의 상실은 곧 전쟁이라는 것도 확인하였다. 미국의 대북봉쇄는 그 자체가 이미 전쟁이다. 미국의 대
핵 6자회담이 성과를 가져오지 못할 경우, 부시행정부 2기에 들어선 미국은 어떠한 형태로든 북한에 대해 보다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이 경우 북한과의 화해와 경제협력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한국은 미국의 대북 압박정책에 동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바, 한⋅미
강경해보이는 듯한 부시의 정책에 대한 우려가 터무니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즉, 부시행정부는 다른 형태의 Engagement 정책 - Hawk Engagement -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Engagement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관되며 클린턴 정부의 대북정책에 비해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관계)’로 정의하였고 한미일이 한일간의 안보협력을 강화해 가는 가운데 유사 동맹 체제에서 삼각 동맹 체제로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적대적 제휴: 한국, 미국, 일본의 삼각안보체제(1999)」(Alignment Despite Antagonism: The
United States-Korea-Japan Security Triangle), 빅터 차
. 다음으로 2004년 주한
부시 대통령의 PSI는 생화학무기와 핵무기, 그리고 탄도미사일의 확산을 다루는 전지구적 전략의 예"라며, "우리는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적절한 군사력과 (동맹․우방국과의) 관계, 그리고 권한을 가지고 미군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가지 주목할 부분은 주한미군의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