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法體)의 실재를 주장하는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Sarvstivdin)가 명확한 분별을 한다고 하여 분별설부(分別說部 Vibhajyavdin)라 자처하던 상좌부에서 분리하여 나갔다. 그밖에 상좌부로부터 파생된 부파로서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푸드갈라라는 '인격'의 존속에 관하여 독특한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불교
불교의 모습과 그곳의 불교 부흥운동을 살펴 보기로 한 것이다.
이 인도 불교사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통시적인 입장에서 쓰고자 하였으나, 일부 사건을 연대는 그대로 하되 목차에 따라 옮겨 놓은 것이 있음을 미리 말해 두고자 한다.
자료의 수집과 편집에 참여하고 도와주신 선배님과 동기 법우에
체계를 비판.
아비다르마 체계는 제법의 언어적 분석에 치중했었다. 중관학파는 이를 ‘사물의 여실한 존재방식’을 보여주지 못한다면서 세속적인 체계 내에서만 성립하는 궁극적이지 못한 방식이라고함.
‘여래의 씨앗’이라는 의미로, 여래의 기능태를 가리킴.
수행도의 실천을 통해 붓다가 될
장경이라 하는 것처럼 이렇게 많으니 무슨 말씀인지 알기 힘들고, 설사 좀 안다고 해도 간단하게 어떤 것이 불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우선 불교라는 말 자체에서 보면 불교란 불 즉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부처란 인도말로 붓다라고 하는데 이는 ‘깨친 사람’이란 뜻이다. 불교란 붓다 즉 일체 만법의
1. 들어가는 글.
불멸후 수세기가 지나 불교 흐름의 주도권을 장악하여 오던 부파불교는 전체적으로 교학의 전문화와 더불어 실천적인 면모는 퇴색되어 갔으며, 교리의 해석에 있어서는 무아의 이치에는 통하였으나 법(法, dharma)에 있어서는 實有한다는 생각에 머물러 법에 대한 해석에만 치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