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의 이라크 사태를 겪으면서 그 불안감은 더 커졌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정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체제보장을 해주고 미국은 북핵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북한의 독재정권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미국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추구하고자하는 새로운 기풍에 의해 등장했다고 볼 수 있다. 혈연 · 사제 · 교우 관계를 통해 형성된 실학은 그 형성시기와 학문적 특성에 따라 다음의 3기로 구분해볼 수 있다.
첫째 실학의 제 1기인 18세기 전반의 성호학파(經世致用學派), 제 2기인 18세기 후반의 북학파(이용
북학론이 등장하게 되었다. 실학은 다시 경세치용(經世致用), 이용후생(利用厚生), 실사구시(實事求是) 등으로 나오는데 연암은 상공업의 발전과 농업생산기술의 개혁을 주요 관심사로 하던 이용후생파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용후생적 모습뿐만 아니라 토지제도, 인재등용에 관심
북학파실학(北學派實學)이었다. 문학에서는 당시 이덕무·유득공·이서구·박제가가 4대시가(四大詩家)로 일컬어졌는데 모두 박지원의 제자들이었으며, 이서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서얼 출신이었다. 그러나 당시 홍국영이 세도를 잡던 시기라 벽파인 그의 생활이 어렵게 되어 결국 황해도 금천 연암골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