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북한은 우리와 무척이나 다른 사회이다. 지난 44년 분단의 역사는 민족간의 이질성이 심화되어온 역사이다. 이러한 분단의 이질성은 누가 책임을 지어야 하는 것인가? 본인은 해방후 북한정권의 성립과정을 다른시각에서 보고자한다. 언제나 열강의 틈세에 끼어 그들의 의도와 숨결에 좌
(2) 북한 총정치국 비교분석
1) 북한의 당-군 관계
사회주의 체제의 통치원리는 일반적으로 맑스-레닌주의를 기초로 한 프롤레타리아 독재이다. 독재의 방식은 일인(一人)의 지배가 아닌 일단(一團)의 지배로, 그 지배는 ‘공산당’의 유일적 영도에 의한 혁명과업의 성취를 그 목적으로 한다. 그러
북한의 정치지도자들에게 모스크바 의정서를 지지하도록 강력하게 지시했다. 공산주의자들은 갑산파이건, 연안파이건, 국내파이건 모두 적극적으로 그의 지시를 따랐다.
1945년 8월 하순, 스탈린은 북한을 소련의 지시에 의해 이끌어 갈 조선인 지도자를 추천해 보고하라는 긴급 지시를 극동군 총사
Ⅰ. 개요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각에 있어서의 차이는 사회의 어떤 면을 부각시켜 보는가 하는 문제와도 연결된다. 기능주의와 갈등주의는 그 이론의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회를 매우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 기능주의가 사회를 일단 긍정적인
북한에서는 댕내 파벌이라고 할 수 있는 종파를 당의 이익과 통일단결에 어긋나게 자기들의 더러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당의 노선과 당중앙을 반대하여 분열적 책동을 감행하는 자들의 집단 또는 분파라고 정의하고 있다. 김일성을 중심으로 하는 지도부는 반 종파투쟁을 자신의 노선과 달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