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정통성을 주장하게 되었고 그 결과 역사분단은 심화되기만 했다. 그리고 민족 분단으로 인하여 남북한은 별개의 국사 교과서를 가지고 있다. 국사 교과서는 국사관, 민족사의 방향, 그리고 국민교육의 지표를 제시한다고 한다. 북한의 교과서 서술이 김일성 주체사상이 중심이 되어 서술된 현실
교육은 이제 더 이상 늦출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더 이상의 반공, 반북 교육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일 뿐만 아니라 현재의 남북관계에 비추어 보아서도 전혀 합당한 것이 아니게 되었다. 더욱이 전쟁과 가난, 분단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이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남북한 대립한지 반세기가 넘었으나 아직도 서로 상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민족적 감정이 남아있고, 중국과 소련, 북한을 위주로 하는 공산진영과 미국, 일본, 남한을 포함한 자유진영간의 대립하는 앙금이 상처로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몇 년전에
남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은 4,580명으로 2000년 511명에 비해 9배 늘었다. 지난해 말 현재 남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은 모두 13,762명이다.( 김창기. 2009.06.10 ) 이 장에서는 탈북 실태와 정부의 정착 지원정책 및 남한사회적응에 대한 사회복지의 역할과 개입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통합의 정책적 시사점을 구했다. 또한, 남북한 보훈정책의 차별성을 딛고 어떤 방향에서 총합하면 남북한 주민들의 이질감을 극소화하고 국민 통합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하는 문제의식을 갖고 바람직한 보훈대상자의 적용범위, 지원 내용과 수준, 북한지역내 전달체계, 그리고 재원확보 등의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