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별개의 국사교과서를 가지고 있다. 국사교과서는 국사관, 민족사의 방향, 그리고 국민교육의 지표를 제시한다고 한다. 북한의 교과서 서술이 김일성 주체사상이 중심이 되어 서술된 현실을 고려할 때, 한국 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민족 동질성 회복의 차원에서 그에 대한 비교, 분석이 필요하
북한에서 민족기원을 설명하는 입장에는 큰 차이가 있다.
1)남한
우리 민족이 외부에서 기원해 약 3천 년 전 한반도에 정착했다는 학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정부가 편찬했거나 편찬을 주도한 역사교과서를 통해 일반국민에게 교육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채택하고 있는 한민족의
역사'를 구상한다. 타당한 주장이다. 그런데 이러한 입장은 상대적으로 학생들에 대한 고려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결국 한정된 분량 안에, 사회구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제 분야의 지식을 토막 지식으로 늘어놓는 것이 현실일 수밖에 없다.
국사교과서가 사실 나열 위주
북한의 역사서술에서 백제사는 큰 비중을 갖지 않는다. 「백제사」의 서술에서 특기 할 사실은 참고문헌의 활용문제이다. 북한에서는 일찍부터 삼국사기의 기록을 신빙하고 있기 때문에, 고대사 서술에 있어서 삼국사기는 절대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북한의 역사서술에는 개인연구자의 이름
교과서포럼의 홈페이지의 ‘창립선언문’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역사를 바로 세우기보다 역사를 바로 씀으로써 중·고등학교 교육현장을 바로잡고 미래세대를 올바르게 인도해야겠다는 절박감이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하였다. 청소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아닌가. <교과서포럼>은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