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라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북한이다. 공산주의라고 하지만 수령의 독재체제를 고집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정치개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들 말한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우리나라와의 격차나 외부국가의 압력을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정치>, <군을 우선시하는 정치> 등으로 표현되고 있으나. 군을 무엇 때문에, 누구보다, 어떻게 앞세우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심지어 북한에서의 군은 당의 군대로 당의 영도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을 당보다 우선시하는 정치>라거나 군권정치, 군부통치, 군국주의정치, 군사독재 체제
북한은 동 대회에서 채택한‘정치로선과 조직강화에 관한 결정서’에 따라 10월 13일‘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을 창설하였다.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은 1946년 4월말에 북조선공산당으로 되었다가, 8월 29일에는 중국 연안으로부터 돌아온 조선독립동맹 계열이 중심이 된 조선신민당과 합당하여 북조
체제)’라고 하는 일견 모순된 의식을 우리는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의식의 분열 속에서 북한에 대한 이해의 시급성도 북한연구의 필요성도 적절히 인식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냉전시대 북한연구는 연구시각이 정치환경이나 정치적 필요에 의해 제한되었고 그 내용도 정부당국의 통일관의 천명 및 그
북한학 연구에서 그동안 활발히 진행되어온 주제이다.
논자에 따라 김일성 일인체제 합리화 기능, 전체주의 동원의 메카니즘, 대남혁
명노선 합리화 기능, 중 ․ 소와 제3세계 선전의 기능, 체제구축기능, 체제유지 및
확대 기능, 민족통일에의 접근기능, 정치사회화기능, 국민통합기능, 북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