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에 대한 평가는 시대에 따라 보는 관점에 따라 많이 다르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을 '인류의 태양', '절세의 위인', '혁명의 위대한 전략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창조와 건설의 영재' 등으로 선전하여왔다. 반면 남한정부는 오랫동안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 사실을 부인하면서 북한주민들
정치는 거대한 이데올로기 정치의 역사를 통과해왔다. 특히 한국사회를 지배한 두 개의 이데올로기 축은 반공 이데올로기와 개발 이데올로기였다. 이 둘의 융합은 묘한 시너지 효과를 창조해 한국사회의 진보 보수의 갈등을 가속화 시켰고, 간간히 터지는 북한에 의한 안보 위협은 갈등의 극단성을 가
북한은 위기에 처했으며 1994년 김일성 사후 더욱 위기가 심화되었다. 먼저, 북한은 김정일 시대에 북한의 체제안정을 위하여 안보, 국방을 제일의 국가목표로 설정하였고 이러한 북한의 선군 정치는 다시 국내정치에서 재생산되어 군부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군을 중심으로 한 억압적 국가기구가 과도
북한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은 사회중의 3대 진지를 튼튼히 다지며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살며 싸워 나가야한다” 『로동신문』신년 공동사설, 1996. 1. 1.
면서 붉은기 사상과 함께 ‘고난의 행군 원래 <고난의 행군> 이란 김일성이 이끄는 항일유격대가 일제의
Ⅰ. 들어가며
북한의 절대권력자 김정일 국방위원장 와병설이 북한을 공부하는 필자나 학계뿐만 아니라 주변국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는 일국 내부수준의 차원을 넘어서 독재국가의 특성상 독재자의 교체는 매우 급격한 정책의 전환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의 경우 일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