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북한·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6개국이 참가하는 다자회담이다. 1994년 북한과 미국은 제네바합의를 통해 북한은 핵 개발을 중단하고 핵 사찰을 받는 대신, 미국은 북한에게 체제 안전 보장과 경수로 발전소를 지어준다는 조건으로 핵문제에 대한 합의를 마쳤
북한은 단순히 핵 개발을 한다는 의혹이 아니라 스스로 핵 개발계획에 대하여 시인을 했고, 더 나아가 핵전쟁에 대한 위협까지 한 상태이다. 이러한 북한의 태도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이해 당사국들은 매우 위험을느꼈고, 이로 인해 미국은 9.11테러사건 이후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여 북한에 대
북한의 비핵화 없이는 북미관계 정상화는 없을 것
④ 북한은 여전히 핵문제와 재래식 군비감축 문제 모두의 협상 파트너를 미국으로 보고 있다
⑤ 9.19공동성명에 한반도 항구평화체제 수립이 들어있는 점을 들어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의 결과가 6자회담 장에 보고돼, 러시아와 일본을 포함한 모든 당
북한과 미국․ 일본 사이에도 새로운 관계 수립에 대한 시대적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군사적 긴장완화와 경제적 상호협력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듯 보이던 동북아는 ‘북핵문제’로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북한과 미국의 대립은 접점을 찾을 수 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일본
미국의 전초 기지로 인식되었다. 더불어 1950~ 1960년대 중국은 북한만을 한반도의 합법적인 국가로 인정하였기 때문에 한국과의 정치, 경제 적으로 단절된 시기였다.
그러나 1970년대 데탕트시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한국에 대한 외교 인식도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1978년 조선족의 방한을 허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