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大乘)’이라고 자칭하는 새로운 물결이 높아짐으로서 보수적인 상좌부의 그것과 현저한 대조ㆍ대립을 나타낸 역사적 사실은 불교사상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전환이었다.
대승(大乘, Mahāyāna)이란 말이 언제부터 생겼느냐에 대해서는 서지적(書誌的)으로 볼 때 기원전 1~2세기경으로 추정하
대승기신론』은 대승불교의 정수를 간결하게 정리한 대승불교의 기본 교과서이다. 수많은 주석서 중 원효대사의 『대승기신론 소?별기』가 가장 탁월하여, 예로부터 중국과 일본에서 『해동소』라는 별칭으로 존숭받아 왔다. 이번 역주본은 『기신론』과 『기신론 소?별기』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번
불교야말로 요수의 도와 대립하는 오랑캐의 술(術)로써 황로지도에 기대 생존을 꾀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불교는 중국에서의 발전을 위하여 본토 문화에 의존하는 태도를 보이며 유가의 도덕론이라든지 가치 관념을 수용하였고, 대승불교의 자비 관념으로써 유가의 인애 사상과 견주어 점점
대승불교와 소승 불교
소승불교는 초창기의 전통을 따르는 보수적인 불교로 개개인의 해탈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남방 불교로도 불린다. 이는 중국, 한국 등의 북방 불교인 대승불교와는 교리상의 차이점이 있다.
(대승불교는 소승불교와 달리 중생의 구제와 교리의 전파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