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된 상태에서 일부 주정부의 연방채무 상환연기 선언 등으로 재정적자가 더욱 악화됨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헤알화의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무역금융의 축소, 수출단가의 하락 및 중남미 경제침체 등의 요인으로
정부 간 조세 기준 통일 및 합리화하여 기업의 조세부담을 경감을 도모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여기서 룰라 정부가 경제 개입의 제도화를 통해 세재 자원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룰라 정권은 브라질의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해결하려면 연금과 조세제도 등을 개혁해야 한다고 판단
대통령이 ‘GDP 4.25% 수준의 기초재정수지 흑자기조 유지’를 재확인함으로써 정부의 긴축
정책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성장 기조의 유지 및 물가, 환율 등의 안정 등 펀더멘털 강화로 향후 브라질의 재정건전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 외국인투자브라질에 대한 FDI는 경기침
경제의 브라질 원자재 수요로 인해 헤알(Real)화 강세 현상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3) 짧은 시장개방 역사: 브라질은 1990년부터 시장개방이 시작되었으나 전문 수입상이 많지 않고 수입상들도 무역 실무에 밝지 않은 경우가 많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대외개방도가 낮은 국가 중
금융 불안을 겪기도 하였다. 당선 전 좌파의 대명사로 인식된 룰라 대통령은 카르도수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그대로 이어나가는 등 실용주의 노선으로의 전환, 기존의 브라질의 고질적 병폐를 개선하고 체질개선과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취임 2년째인 2004년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