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인성론
근대적인 자율적 인간관의 시초
“사람의 마음이 고요하고 욕심이 없어 선과 악을 행할 수 없다면 버려진 물건과 같다. 사람이 어찌 욕심이 없겠는가?”
“하늘은 선과 악을 행할 수 있는 권형(權衡)을 부여하여 인간이 선을 행하려고 하면 선을, 악을 행하려고 하면 악을 따르게 하였으니,
Ⅰ. 서론
다산 정약용(1762-1836)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대의 실학자이자 개혁가이다. 실학자로서 그는 성리학을 비롯하여 의학, 과학, 산수 등 다방면에 통달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정약용은 생애를 통해 위기에 처한 조선 왕조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했으며, 그 현실 개혁의 이론적 근
□ 서양 교육사
1. 고대 그리스 교육
가.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교육 비교
나. 그리스의 사상가
1) 소피스트
가) 다원화된 시각, 실용적 지식, 상대적 진리 제시(변화)
나) 수사학 발달 → 진보주의 철학관과 연결
2) 소크라테스 : 지행합일설
가) 산파술 - 문답을 통한 학습, 발견학습(탐구학습)
나)
[공자의 예와 맹자의 예]
공자에게 있어서 예(禮)란 인의 외적인 실현으로 최상의 사회규범으로서 인을 실현하는 근본이라면, 맹자에게 있어서 예(禮)란 단지 인의를 절도에 맞게 실현하여 잘 조절하고 형식화 하는 것이다.
<중 략>
[법가에서 엿보이는 도가의 특징]
법가의 술은 법치를 잘 하기 위
정약용은 「원목」에서 통치자의 발생 연원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옛날에야 백성만이 있었을 뿐, 어찌 백성을 다스리는 자가 있었겠는가? 백성은 자연스럽게 무리를 지어 살았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웃과 다투다 해결을 보지 못하였는데, 그들 가운데 참된 말을 잘하는 한 장로(長老)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