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제도는 IMF 사태 이전에도 조금씩 활용된 바 있으나 본격적으로는 IMF 사태 이후 기업지배구조 개혁 작업과 함께 도입된 것이다. 바로 이 점이 미국의 사외이사제도와 우리 나라의 사외이사제도가 그 근본적인 측면에서 한 가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된다. 주식회사의 이사회, 특히 사외
지배구조의 문제가 ‘오너(Owner)의 독재’에 있다면, 미국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의 독재에 있다. 오너의 전횡이 문제든 최고 경영자의 전횡이 문제든 불문하고 기업지배구조의 운용상 이사회가 독립성을 확보해 진정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영에 있어서 이사회가 의사결정권자를 합리적으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사회 내에서 활발하게 민주적인 토론을 통하여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경영자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고하게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다. 사외이사제도는 지난 1988년 2월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유가증권 상장규정에서 전체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사회 내에서 활발하게 민주적인 토론을 통하여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경영자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고하게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다. 사외이사제도는 지난 1988년 2월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유가증권 상장규정에서 전체
이사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졌다. 2003년 4월 상법이 개정되어 감사역을 폐지하는 대신 사외이사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사외이사제도는 이제 기업지배구조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사회의 기본기능은 회사경영에 있어 주요 전략적 의사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