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과 한계 역시 함께 떠안고 있다. 이후의 논고에서는 우선, 사이버문학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그 역사를 알아본 후. 사이버문학의 공간적 특성을 중심으로 존재 방식과 특징,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고찰해보며, 더 나아가 사이버문학이 발전해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측면
사이버 소설’ 인터넷 소설로 불리는 이러한 글들은 이외에 인터넷게시판 소설, 사이버 소설, 디지털 소설, 컴퓨터 소설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다소 차이는 있으나 모두 인터넷상의 디지털 파일의 문서형태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로 호명되거나 전통 문학적인 측면을 기준으로 나누
문학적 삶에 적극 동참해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사이버세상이라는 저 새로운 영토 속에서 ‘나’의 삶을 표현하고 또 다른 이들의 삶을 받아들이는 일말이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문학교육의 길도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긍정하든 부정을 하든 사이버세계는 이미 우
문학의 텍스트들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난해함에 한동안 난감해했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난해함은 궁극적으로 기존의 창작 방법(즉 규칙)과는 다른, 이상 문학만의 독특한 발현 양상 때문에 빚어진 결과로 이해될 것인바, 이는 결국 텍스트와의 심도 있는 <대화>의 가능성을
문학도(文學徒), 비평가나 연구자, 일부 학생과 직장인주부 등등 전부가 아닌 일부였다. 평범한 농민이나 노동자는 대개 거기 없었다. 대다수 민중(또는 대중)이 즐긴 것은 시가 아니라 유행가였고 소설이 아니라 드라마였다. 다시 또 한 세대가 지난 지금의 상황이 어떠한지는 길게 말하지 않겠다. 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