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발전해나가고 있다. 이는 문학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컴퓨터 화(化) 되어 연결된 텍스트망(network)이라는 개념의 하이퍼텍스트가 글로 이루어진 예술인 문학의 장르를 포함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모니터 상의 화면으로 인지되는 사이버공간은 비순차적인 글쓰기
공간을 가리키기 위해 처음 사용한 '사이버스페이스'란 말에서 유래한 것이므로 '사이버문학' 역시 '통신공간의 문학'을 가리키는 '통신문학'과 하등 다르게 정의될 이유가 없다.
3. 사이버문학의 특성
첫째, 사이버문학작품은 워드 프로세서 기능으로부터 시작한다.
작가가 작업할 때의 워드 프
소설쯤으로 치부된다. 따라서 현재의 통념상 인터넷 소설이라는 용어는 이런 애정 소설과는 또 다른 큰 부류인 판타지나 SF, 공포 소설 그리고 인터넷 소설의 원류였던 PC 통신소설을 포함하지 못 한다. 이에 반해 사이버소설은 이러한 인터넷 소설과 인터넷 소설의 전신인 통신소설도 포함한다.
작품들을 편의상 청소년문학이라 정의한다. 그러나 청소년 문학을 성인문학이나 아동문학과 구별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에 대해서 기독교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인지를 다루는 입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셋째, 기독교문학과 청소년이라는 조합은 기독교신앙을 가진 작가에
소설이다.
인터넷소설이 네티즌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 나중에 책으로 출판된다고 해도 인터넷을 통해 발표되었다는 사실만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해 발표하였으나 독자들의 반응을 얻지 못해 책으로 출판되지 못하거나, 인터넷소설작가가 책으로 출판하기를 원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