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종래의 시민과는 뚜렷이 다른 형질을 지니며, 퍼스널컴퓨터로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에 일상생활을 소비한다. 앞으로 기존 산업사회의 양상을 바꾸어갈 견인차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새 시대를 이끌어갈 견인차로 떠오른 네티즌이 무엇을 의미하고, 실제로 어떠한 힘을 갖고
힘’에 기반을 둔 참여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컴퓨터 기술과 한국에서의 인터넷 발전은 관료주의적 행정시스템이나 기존 정치의 비효율성을 감시하는 역할에 덧붙여 네티즌과 기술의 자발적 문화가 결합되어 나타난 결과다. 하지만 정치·사회 민주화에의 기여 여부를 놓고 인터넷
사이버 이용 문화 정립에 앞장서야 한다. 다음으로 효율적인 정보 통신 윤리 교육의 실시이다. 이에는 과잉정보에 대한 대처기술을 요구하거나 신매체의 힘에 대한 이해도 포함된다. 또한 인터넷상에서의 실명제 요소의 확대가 필요하다. 공공성이 강한 부분부터 실명제적 요소를 도입하여 표현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