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과는 ‘역사, 지리, 일반사회’ 이 세 영역을 아우르는 광역 교과 체제라고 할 수 있다. 이 ‘사회과’란 명확히 선이 그어져있지 않은 학문들의 모음 혹은 덩어리이자 ‘담론’이다. 이 명확하지 않은 사회과가 우리의 교육과정에 자
사회과교육의 철학, 목적과 목표, 기본 방향 등에서 궁극적으로 추출되어 나오는 것으로 인간과 환경, 권력과 시민 등이 그 예이다.
2. 사회과통합교육이 필요한가?
사회과의 통합교육을 주장하는 통합론자들은 다음과 같이 통합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① 지식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즉,
과정에서는 하나의 정답보다는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즉, 교과서 내용은 지식 체계의 암기나 이해보다는 고급 사고력과 태도, 가치 내면화와 이의 실천 행동 등의 학습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통합사회과에서의 교수학습은 지식 체계 중심에서 고
통합으로 볼 수 없으며, 통합이 되면 새로운 성격의 단위를 형성하게 된다. 사회 계층 등 여러 가지 이질적인 요소들이 조화있게 결합되어 있을 때 그러한 현상을 사회 통합이라고 하는 경우가 이러한 것을 의미한다.
사회과교육과정에서 통합이라는 용어 역시 시대와 학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다르
교육의 과정에서 어떠한 교육과정으로 교육받았느냐에 크게 좌우되는 것이다.(한국교원대학교, 2004: 57-58)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사회과교육과정에 관한 문헌의 분석을 기반으로 더 발전적인 통합교육과정에 대하여 정립하는데 그 준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하버마스의 이론적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