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부정적인 영향을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일로 부터 멀어지고 냉소주의, 경직성, 포기 등의 상태에 이른 현상이다(박수진, 2013).
Farber와 Heifetz(1982)는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야기되어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정서적, 신체적 탈진으로 소진을 정의하고, 개인의 심리적, 신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톨게이트사업소 근로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경감시키고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방안을 제공하고,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사회복지직에 담겨있는 특수한 요인 때문에 사회복지사들은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이영미․성규탁, 1991).
소진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에 대한 서비스와 기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소진은 사회복지사에게 무력감, 절망감, 신체적박탈감, 정서적 고갈,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질병 이환율에 있어 이러한 변화양상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만성질환중의 하나가 당뇨병이다(박연숙, 2001).
당뇨병은 발생초기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고 합병증 유발 시 치유되기 어렵기 때문에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질환자 사망원인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