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범죄까지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그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우리는 그들에게 발생하는 이 문제들을 살펴보고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 인터넷중독이 발생하는 원인과 문제 그리고 그 해결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사회는 정보화가 사회 전체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태로서 정의 할 수 있다. 정보화는 전산화와는 구별된다. 즉 전산화는 조직 내에 컴퓨터 및 자료 처리 기술의 사용이 확대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반해 정보화는 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것을 전제로 정보 요구가 커지고 정보 통신기술이 발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이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 정규과정에 사이버공간에 필요한 정보윤리나 예절교육, 올바른 인터넷 사용과 사이버범죄의 인식에 대한 교육내용이 도입될 필요가 있다.
인터넷 이용 설문조사에서 37.8%(114명)는 초기 인터넷중독자로, 2.7%(10명)는 심각한 인터넷중독자로 각각 분류되어 전체 조사대상자 가운데 40% 이상이 인터넷중독증상을 보였고, 서울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서울시내 PC방에서 중고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스스로 ‘사이버 중
잠재위험군으로 추정된다. 고위험군과 잠재위험군을 합치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중 무려 100만 명 이상이 인터넷중독의 위험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아동·청소년의 인터넷중독은 학습 부진이나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직간접적인 사회적 손실이 매년 2조 원에 이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