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 한국성적소수자인권센터 등을 바탕으로 많은 시민단체들이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회는 동성애자들에게 관대하지 않다. 동성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동성애에 대한 법적인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편견과 그들을 폄하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그들을 자살로 내몰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가 2007년 10대 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 1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레즈비언의 58.5%가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故 김
사회 내부의 다양성과 문화적 다원성은 마치 애초부터 없는 것으로 치부되며, 억압하게 되고, 사회내 정체성의 강화와 결속력 공고화의 기제로 사용된다.
최근 사회의 다수자적 시선에 대항하여 자신의 존재 알리기, 차별의 금지, 한명의 인간으로서 인권을 주장하는 소수자 운동이 늘어나고 있다.
성적소수자도 존재한다. 이러한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으며 그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부족하다. 특히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한국은 외국에 비해 성적소수자들이 살기 힘든 나라이다. 성적소수자들은 기본적인 인권 보장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회
1. 성적소수자의 개념
1) 정의
성소수자는 사회적 다수인 이성애자, 시스젠더와 비교되는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 신체 등을 지닌 이들을 말한다. 성소수자는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양성애자와 트랜스젠더, 간성, 젠더퀴어, 제3의 성 등 을 포함한다. 성소수자는 매우 포괄적인 용어이지만, 워낙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