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는 동유럽 사회주의국가 중 상당한 특이성을 지니고 있다. 사회주의, 정확히는 소련식 사회주의의 자본주의에 대한 비교열세를 일찍 인식하고 자국의 발전을 위해 정치체제의 변화를 시도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발전”이라고 하면 경제적인 측면의 발전(양적 성장)만을
고대 그리스 문명 이전부터 발칸 서부에서 살고 있었던 일리리아인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원주민이 누구냐 라는 문제는 양 민족의 이해관계와 주장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와의 이해관계와 강대국들의 정치적 목적 등과도 연관되어 학계에서조차도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다.
세르비아계 또는 세르비아계가 주축인 ‘신유고연방’의 공격 등에 의한 내전이 발발했다.
- 정치적 리더쉽의 민족주의 조장.
유고에서의 민족분쟁은 해묵은 민족적 증오의 분출이기도 했지만 또 한편 정치엘리트의 의도적 작품이기도 했다. 즉, 정치체계, 경제체계의 급격한 재구조화 과정에
역사적 배경과 실질적인 원인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고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코소보분쟁의 국제 체제적, 국가 내부적, 개인적 요소에 의한 원인 분석과, 다음으로 팽창주의적, 이념적 동기에 의한 분쟁의 원인 분석을 함으로써 보다 심층적으로 코소보 분쟁에 대해 접근해 보기로 하였다.
유고연방은 해체되었다. 현시점에서 사회주의의 국가는 중국, 북한, 쿠바 등 소수의 국가만이 존재할 뿐 그 실질적인 의미가 많이 상실하게 되었다. 사회주의국가라고 표방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에도 실질적인 의미에 있어서는 시장경제의 원리를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실용주의적 사회주의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