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을 사회 그 자체에 대한 과학이나 국가에 대한 과학이 아니라 사회적인 것에 대한 과학으로 이해한다. 짐멜과 베버의 사회학은 역사적 사회적 연상이나 과정에 대한 실체적이고 총체적인 인식을 거부했던 것이다.
3. “짐멜과 베버”의 사회학 인식
사회에 대한 과학적 인식은 짐멜과 베버
관한 법칙’ 즉 변함없는 제일성에 대한 언명을 정립할 수 있으나 과학은 ‘정신’세계에서의 제일성을 감지할 수 없으므로 독특하고 반복되지 않는 사건들과 그 사건들의 전후관계에 대한 정확한 기술 및 평가에 한정해야만 한다. 짐멜이 말하듯 사회현상에 관한 일반화는 가능하지만 사회과학과 자
사회연구원에서 나온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 교육에 의한 사회계층의 대물림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과거, 국민의 절대 다수가 빈곤상태에 있던 시기에는 사교육이 발달하지 않아 공교육 공부에 열중하면 누구든 학력 자본을 성취하여 중산층에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공교육
과정들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사회학이란 결국 이러한 복합적인 사회적 과정들을 역사적, 비교사회적(인류학적), 비판적 상상력(기든스, A. Giddens)을 동원하여 설명하고자 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Ⅱ. 사회학의 대상
1. 사회학과 사회과학
짐멜의 형식사회학
소로킨의
사회이론과 사회변동에 대한 일반이론은 없는 실정이다. 베버의 시각에서 볼 때도 서양의 근대성은 일회적인 특수한 발전이며 '역사적 개인주의'로서만 이해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세계 제2차 대전 이후 고전사회학의 업적을 통합하고 종합하여 동시대적 사회학의 국면을 정초(定礎)한 사회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