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과정사회학의 발전
교육사회학에서 지식과 교육의 과정에 대한 연구는 학업성취도와 사회화 연구 전통이 주류를 이루어왔다. 학업성취도 연구 전통에서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지식 자체를 문제로 삼지 않는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지식은 주어진 것이며 보편적인 것이라 여긴다. 따라서 무
사회학과 인류학, 소집단(小集團)의 과정에 주목한 G.지텔·C.H.쿨리·S.프로이트의 연구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심리학이라는 이름을 붙인 독립된 개론서가 처음으로 나온 것은 1908년이었다. 저자는 심리학자 W.맥도갈과 사회학자 E.A.로스였다. 이러한 사실에서도 짐작되듯 사회학적 사회심리학과 심
사회문화적으로 임파워시킬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고, 관리층과 조직단체들을 임파워시켜 그들의 잠재적 원동력을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박선아, 1995).
80년대 중반 이후 임파워먼트에 대한 개념이 미국의 기업들에 있어서 경영혁신의 방법으로 활용되면서부터 경영학 분야에서 임파워먼트에
개념을 확장시키도록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구성주의 패러다임은 이제까지의 교육환경 및 교육이론들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구성주의 패러다임의 특징은 앞서 지적했듯이, 교수-학생간의 위계질서에 대한 변화를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미디어교육의 형태로의 교육적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