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는 교회에 대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에 참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당시 외형적 건축물, 교인수 등은 비대해졌으나 교회가 어떻게 지역사회복지에 관여할 것인지에 대한 신학이나 복지이념, 복지이론, 구조적ㆍ선교적ㆍ사회봉사적 차원에서 지역사회복지문제
사회악을 뿌리뽑는다는 차원에서 1961년 윤락행위를 금지했으며, 영등포의 사창가는 더욱 쇠퇴했다. 쪽방지역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박정희 정권 이후 매춘에 대한 단속이 엄격해지면서 그 기능이 변화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사창가의 흔적은 아직도 영등포동 쪽방지역에 남아 있다. 과거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잘 살고,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정치, 경제, 문화를 교류하고 있는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됨’이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결국 국가와 지역과 이웃이 하나가 되고자 노력할 때, 지역사회복지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봉사(Diakonia) 행위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다.
물론 한국교회는 그 동안 여러 형태로 사회봉사를 실천해왔다. 교인구제, 불우이웃돕기, 자 선, 긴급구호 등의 단순구제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서비스(유아원, 노인학교, 청소년 야학 등), 사회복지시설 설립과 운영.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위한 사회운
교회의 인적적원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한 교육이나 사회봉사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위한 구조개발과 프로그램 평가 나아가 개인·집단 및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옹호활동도 할 수 있다.
2. 교회사회사업의 필요성
교회는 현대의 사회적, 시대적 상황과 요구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