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을 나타내는 척도로서 토양동물의 이용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토양 성분 분석을 통해서 상이한 경향성을 보이는 지점을 선정 ․ 조사하여 토양동물의 서식 경향성을 분석하였다. 비교 지점의 토양동물 서식 경향성 분석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는 토양동물은 응애목
비교하면서, 각 군락의 토양분석학적인 차이를 설명하고 이를 토양 동물에 확대, 적용시키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군락별 토양성분의 차이에 따른 토양 동물의 분포 경향성을 보고, 생물적 요인과 물리화학적 요인이 그 군락 토양 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함을 말한다.
::: 핵심키워드
?산성비 : 산성도를 나타내는 수소이온 농도지수(pH)가 5.6 미만인 비. 일반적으로 빗물은 pH 5.6∼6.5 정도의 약산성이지만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서는 강한 산성의 산성비가 내리기도 한다.
?황산화물 : 황(S)과 산소와의 화합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이산화황, 황산 그리고 황산구리와 같은
식생의 에너지원이 되고 또 수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와 같이 생물적 소순환을 통하여 암석쇄설물의 표면에는 칼슘이나 질소 등이 축적되며 양분공급량이 많아지면 고등식물의 정착이 쉽고 유기물도 증가한다.
유기물로 이루어진 부식층은 토양의 물리, 화학, 생물적 성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산림
산림 면적은 육지 면적의 약 1/3이지만, 산림은 지구 전체광합성의 2/3가량을 담당하며, 육상생태계 탄소의 80%와 토양 내에 있는 탄소의 40%를 보유하고 있다. 비록 나무에 저장된 탄소량이 해양과 대륙에 비해 많은 양은 아니지만, 대기와의 교환양이 매우 크고, 기후변화와 인간활동에 대해 민감하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