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신라본기(新羅本紀) 제2
아달라이사금
아달라이사금이 즉위하니, (이는) 일성왕의 장자다. 키가 7척이요, 코가 크고 상이 기이하였다. 어머니는 박씨, 지소례왕의 딸이요, 비는 박씨, 내례부인이니 (이는) 지마왕의 딸이다.
원년 3월에 계원으로 이찬을 삼아 군국정사를 맡겼다.
2년 정월에 (
삼국사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사적의 쌍벽으로서, 《삼국사기》가 여러 사관에 의하여 이루어진 정사(正史)이므로 그 체재나 문장이 정제된 데 비하여, 《삼국유사》는 일연 혼자의 손으로 씌어진 이른바 야사(野史)이므로 체재나 문사가 《삼국사기》에 못 미침은 사실이나, 거기서 볼 수
1. 삼국유사에 대해
고려 충렬왕 7~9년 (1281~1283) 一然이라는 개인이 편찬한 사찬서 삼국유사는 당시 고려 중기에 들어오면서 문신귀족세력은 왕도중심 중앙귀족중심의 지배체제를 구축하여 지방사회세력의 정치 참여를 거부하는 독선을 자행하였다. 여기에 한 몫을 더해 유교적 정치이념의 전제화
삼국유사>의 이야기들에 나오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삼국유사>를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삼국유사>에 어떤 인물들이 나오는 지 분류해보고 인물들 사이에 나타나는 인물상의 특징은 무엇인지, <삼국사기>에 나오는 인물과 <삼국유사>에 나타난 인물은 어떻게 다른 지, 그리고 조선후기 영웅군담소설
삼국사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사적의 쌍벽이라 할 수 있겠다. 삼국유사는 모두 5권 2책으로 되어 있으며, 권과는 별도로 왕력, 기이, 흥법, 탑상, 의해, 신주, 감통, 피은, 효선의 9편목으로 나누어져 기술되어 있다. 삼국사기가 왕의 명령에 따라 편찬된 ‘관찬적인 정사’ 라면 삼국유사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