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융합되고, 인도 북부 간다라 지방에까지 미쳤다. 그리스 ·로마의 미술과 불교가 결합되어 간다라 미술로서 후에 북중국과 한국을 거쳐 일본에까지 전해진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 … 중 략 … ≫
Ⅱ. 서양문화와 복식문화
1. 호화로운 색체의 비잔틴 복식
1) 문화적 배경
문화 중에서도 술문화는 국적과 민족성이 뚜렷한 기호 음료 문화이다. 각 민족의 전통주들은 나라마다 특색 있는 술문화로 정착 발전되었으며, 그 민족 나름대로 멋과 맛을 이루고 있다.
'술도 음식이다'라는 말이 있다. 술을 잘 마시면 음식이 되고 잘못 마시면 뜨물이 된다는 뜻도 된다. 그러니까
때 입는 빨간 옷 등등 아마 몇 가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전통 옷도 알고 보면 참으로 다양 하듯, 중국의 복식도 긴 역사, 광활한 지역만큼이나 각양각색이다. 오랜 봉건 전제 통치로 인해 체제유지 상장의 복장도 많았지만, 파격적인 복장도 시대마다 의외로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인식해온 조선시대, 혹은 그 시대를 주도해온 사대부를 떠올리면 이단인 셈이다. 그러나 조선후기에는 춘화가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충분하게 예비되어 있었다. 경제성장을 토대로 사대부는 물론 민간, 여성, 불가(佛家)인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남녀의 복식은 반상이 모호해지고 음주와 퇴폐,
② 복식
요(遼), 금(金)의 복식은 요와 금이 중국 역사에서 가지는 비중이 적은 만큼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살펴보자면, 거란의 습속 가운데 특이한 것으로 가운데를 밀어버리고 귓가에만 머리를 남기는 곤발이 있다. 여자는 어렸을 때는 곤발을 하고 시집가기 전에 머리를 길러 결혼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