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그것은 누구나 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고, 아무리 교양 없는 시민이라도 한 가지 이야기 정도는 알고 있을 정도로 뿌리 깊은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서양사 수업을 듣게 되면서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 된 분야는 그리스비극이었다. 어쩌면 가장 접하기 쉬운 주제일 것이고, 또한 가장
비극 시인들이 왜 신화를 재료로 하여 이러한 극을 썼고 당시의 합리적 사고가 어떠한 식으로 비극에 반영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Ⅱ. 고대 그리스의 합리적 사고
1. 합리적 사고의 등장
그리스인들은 폴리스를 자연에서 본받은 가장 완벽한, 각 개인 모두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공동체의
비극에서 노래하고자 하였다.
아이스킬로스는 이후 비극경연대회에서 13회 동안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소포클레스에 스승이기도 했다.
(2) 소포클레스(BC. 496~406)
아이스킬로스 및 에우리피데스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123편의 희곡을 썼지만 지금까지
서양사의 관심있는 부분을 주제로 선정하여 글을 정리하라는 교수님의 요구에 처음에는 어떤 주제를 선택해야 할지 선뜻 정할 수가 없었다. 일단은 전쟁사에 대하여 서술하기로 마음먹고 고대 오리엔트 세계로부터, 그리스 세계, 로마시대, 중세 사회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전쟁사들, 예를 들면 트로이
서양사의 관심있는 부분을 주제로 선정하여 글을 정리하라는 교수님의 요구에 처음에는 어떤 주제를 선택해야 할지 선뜻 정할 수가 없었다. 일단은 전쟁사에 대하여 서술하기로 마음먹고 고대 오리엔트 세계로부터, 그리스 세계, 로마시대, 중세 사회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전쟁사들, 예를 들면 트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