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경험론(empiricism)은 인간이 인식하는 근거는 오로지 경험뿐이라는 철학이다. 근대 경험론의 대표자인 로크, 버클리, 흄 중에서 흄이 경험론의 완성자이다. 로크나 버클리 등 경험론자들은 유한한 정신은 모두다 정념이나 욕구를 따른 행위이기 때문에 신이 천국과 지옥 같은 보상과 처벌을 제
경험론은 감각 지각이 제공하는 경험을 인식론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택한다. 로크는 인간의 분별력이나 이해력(오성)은 원래 백지(tabula rasa)와 같은 것이지만 성장하면서 감각 경험이 백지에 쌓여서 소위 관념(지식)이 형성된다고 한다. 로크와 같은 맥락에서 참다운 지식은 유사성, 규칙성, 인과율
의심되어 거절당함.
-1752년 에든버러 변호사회 도서관 사서, 1763년 주프랑스 대사의 비서관, 1767∼1769 년 국무차관을 역임한 후 은퇴하였다.
-은퇴 후에는 이미 출판된 저서들을 다듬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지냄.
-그는 로크·G. 버클리와 더불어 18세기 영국 경험론을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
철학 전통과 구분되며, 르네상스 인본주의의 세속적인 선입견과도 구분된다. 그는 이성의 힘으로 신과 정신의 문제까지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그럼으로써 철학을 일종의 보편 수학으로 정초시키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서 철학을 하나의 근본 개념으로부터 엄밀한 연역적 방법에 의거하여 일체의 것
작용을 하는 능산적 자연이다. 이 신은 순수한 힘, 역량,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능산적 자연의 작용으로 산출된 자연은 소산적 자연으로, 무한 실체인 신이 만든 결과물인 자연 일체를 말한다.
스피노자 철학을 이해하는 데 또 하나의 중요한 개념은 ‘속성’과 ‘양태’다. 속성은 실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