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정보는 투자 및 신용제공과 관련한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 기업의 미래현금흐름의 전망을 평가하는데 필요한 정보 그리고 기업의 경제적 자원에 대한 청구권 및 자원변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외부정보이용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기업실체의 경우 외부이해관
정보의 왜곡표시를 의미하나, 좁게는 고의성이 없는 「오류」는 포함하지 아니하고 고의적인 재무정보의 왜곡표시인 「부정」만을 의미하며, 이 글에서는 「부정」의 측면을 다루려한다.
그렇다면 왜 많은 기업들은 분식회계를 하려 하는가?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으나, 주된 이유로
신용도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책임경영의 원칙하에 위험관리시스템 등의 안전장치를 강구하는 동시에 직접금융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객관적인 위치에 있는 전문 평가기관이 기업의 위험을 평가하여 이를 등급화한 후, 평가된 신용등급정보를 공시하는 신용평가제도의 정착
기업이 신용평가에서 제외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기업신용위험의 정확한 평가 및 합리적인 관리 등의 측면에서 은행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은행은 대출기업에 대해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10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내부평가를 하고 있는데, 각 등급은 신용평가사의 AAA등급에서 D등급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