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시에 다른 한 가지 중요한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그것은 적지 않은 수의 선교사들이 선교사역을 중도 포기하고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선교사들이 중도에 사역을 포기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초대교회 당시에 바울의 선교에도 이런 문
교회의 본질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수용할 수 있는 기초구조로서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소그룹은 교회로 하여금 가장 신속하게 교회의 본래적 기능을 회복하는데 최선의 구조이며, 교회 운영에 있어서도 소그룹이 기본단위로서 교회의 모든 사역의 근간이 될 때 교회의 본래적 기능이 회복될 것이
교회를 변화의 장(場)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가? 이 시대의 급격한 변화의 진원지(震源地)를 찾기 위해서는 많은 분야에 걸친 분석과 이론, 통계를 장황하게 펼쳐 놓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연구자는 본(本) 고(考)에서 감히 이 시대의 변화를 규정짓는 요소로 이 시대의 가장 큰 화두(話頭) 가운데 하나
사역으로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초점은 개인의 영혼구원과 교회성장, 즉 복음주의적 선교전략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그래서 교회 안으로 많은 문제와 비윤리적인 모습들을 사회에 드러나게 되었다. 매스컴을 통해 등장하는 기독교
소외를 당하는 위치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교회에 대하여 계속 살펴보면, 교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자 존재의 근거는 “예배와 선교, 신앙 교육 그리고 친교”이다. 그러나 오늘 한국교회는 유독 장애인들에게는 이러한 교회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