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Sarvstivdin)가 명확한 분별을 한다고 하여 분별설부(分別說部 Vibhajyavdin)라 자처하던 상좌부에서 분리하여 나갔다. 그밖에 상좌부로부터 파생된 부파로서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푸드갈라라는 '인격'의 존속에 관하여 독특한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불교 고유의 무아론(無我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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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삼세실유와 상대론적 시공간
설일체유부설의 시간론과 상대성 이론의 시간론을 비교해보기 전에 2가지를 생각해보자.
먼저 TV 속 화면을 생각해보자. TV를 보면 무수히 많은 장면들이 스쳐지나간다. 특히나 요즘 같이 고화질 TV가 발달한 시대에는 TV 속 화면이 실재보다 더 사실적인 것 같
설일체유부는 면밀한 교리를 발전시켜 후세 에 큰 영향을 끼쳤고, 설일체유부의 문헌은 주로 한역에 의해 전해졌다. 오늘날 동남아시 아에 퍼져있는 불교는 스리랑카 상좌부의 흐름을 땄고, 팔리어로 씌어진 성전을 갖고 있 다. 대중부계에는 현존하는 문헌이 거의 없다.
2. 소승불교
인도에서 중국을
설일체유부의 대표적 교리로서 일체의 유위법은 한 찰나에 생상, 주상, 이상, 멸상의 사상을 거쳐 소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견하여도 위 사상의 원래의 의미로는 『大乘起信論』에서 사용되고 있는 4상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특히 망념의 멸상이 身·口의 7가지 악업이라는 부분에 이르면 더욱 혼란
설일체유부 비나야 잡사 (根本說一切有部毘那耶雜事)> 같은 경전에서는 초초의 사원인 기원정사(祇園精舍)에 사원의 건물이나 용도에 따라 불화를 장식하였다고 하는 기록이 보인다. 주로 약차(藥叉), 본생담(本生談), 불전도(佛傳圖), 해골등의 교훈적이고 장엄한 그림을 그렸을 뿐이며 예배대상인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