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도가 다시 등장했다. 이들이 바로 흑인 노예들이었다. 흑인노예는 식민지 개척과 자본의 축적 과정 속에서 특권화 된 유럽 백인을 위해 노예화 되어 착취당했다. 흑인 노예들은 주로 설탕 생산에 투입되어 유럽에 달콤함을 공급했다. 따라서 본고는 인류의 지리상의 발견이후 등장한 흑인노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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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나는 왜 굳이 설탕이 그렇게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는지 의구심이 생겨났고, 또한 설탕이 권력으로써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마지막으로 오늘날에는 설탕 산업과 같은 노예제도가 사라졌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로, 세상에는 우리에게 필
지 방에서 생산한 럼주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것은 럼주가 이미 최고의 요리를 완성시키는 최상의 파트너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설탕을 제련하고 남은 당밀을 발효시키면 주정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럼주의 기 원이다. 일설에 의하면, 한 흑인 노예가 우연히 발효되어 술이 된 당밀을
제도의 구성이다. 전자에서는 유럽의 공산품들이 아프리카로, 아프리카의 노예들은 아메리카로, 아메리카의 플랜테이션 농업 생산물들이 영국과 그 주변의 수출국들로 옮겨졌고, 후자에서는 뉴잉글랜드의 럼이 아프리카로, 아프리카의 노예들이 서인도 제도로, 서인도 제도의 당밀이 뉴잉글랜드로 돌
설탕으로 위세를 자랑하고 특권을 과시했다.
설탕이 대중화된 것은 19세기 중엽이었고 고기가 버터 살 돈이 없는 가난한 노동자들이 설탕으로 칼로리를 보충했다. 유럽인들이 설탕에 푹 빠지는 동안 서인도제도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노예들이 사탕수수밭에서 중노동에 시달렸다. 즉, 유럽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