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노동은 사실상 성별로 엄격하게 분업화된 체계로 짜여있다.
경제활동인구연보를 통해 직종에 따른 성별 분포를 살펴본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진출이 거의 없는 남성직 이 106종으로 전체 직종수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한다. 특히 행정관리직에 속하는 모든 직업이 남성직 이며, 사무직의 경우 하위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할 것이다. 그러면 현재 초 중등학교 교과서에서 나타나고 있는 남녀차별은 어느 정도이고 양성평등교육은 진정 어떠한 내용을 담아야 하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여성노동자들이 해결해나가야 하는 과제의 하나인 양성평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도록 하자.
노동의 경우에도 집에서 수행되는 노동이기 때문에 직업으로서의 인식/평가가 되지 못한다. 남성은 사회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생계책임자로, 여성은 가정에서 소비를 담당하는 재생산의 일차적 책임자로 보는 근대사회의 성별분업 논리는 일하는 여성의 노동시장에서의 위치를 약화시키는 결정적인
노동자”로서 바라보고 비정규직 노동자로서 그들의 삶의 문제를 심도 있게 고찰해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나레이터 모델에 대한 오해나 이해부족을 바로잡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나레이터 모델과 그 직업세계에 대한 사실적인 연구부터 시작할 것이다. 또한, 나레이터 모델의 계급
여성은 가정주부라는 사회적 통념과는 달리 많은 여성들이 산업화 과정에서 사회적노동에 참여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점점 더 가속화되어가고 있다. 경제적 독립과 사회적노동참여에 대한여성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더욱 많은 여성이 평생직업으로서의 일을 원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