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통상적인 개념에 의하면 계약이란 쌍방간에 일정한 권리와 의무를 서로 주고받기로 약속하는 법적 행위를 의미한다. 계약으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단어는 ‘브리트’인데 이 단어가 사용되는 경우를 보면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는 계약의 개념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구약성서에서 '브리트
율법의 정의, 무역론, 긍정론
1. 율법의 정의
율법은 인간의 언어로 쓰여진 난해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따라서 성서는 하나님의 언어가 아니고 인간의 언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서의 언어는 보편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에게 난해함을 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
성서의 율법은 선의를 가진 모든 사람에 의해 복종될 수 있었다. 고대 유대사상(Ancient Judaism)에서 발견되는 법 앞의 평등에 관한 정신적 자세는 분명히 정신적 엘리트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희랍 법사상과는 날카로운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유대교의 평등주의적 법 태도
성서가 어째서 그리스도교의 성서에 속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철학이 어째서 그리스도교에 속하게 되었는지 그 까닭이 확실하게 되었다. 다시 말하여 이들은 각각 구원사의 한 단계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계시에 의해서 부정되지 않고 도리어 확증된 것이다. 성서는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계약에 의해 우리는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옛것도 새것도 없다. 성서는 늘 새로운 것이요, 이전에도 그렇듯이 우리 삶에서 여전히 성취의 과정에 있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따라서 구약이라는 용어는 신약에 반대되는 개념도 아닐 뿐더러, 소위 구약의 ꡒ율법ꡓ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