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가부장제의 역사가 지속되는 동안 다양한 형태의 성차별이 축적됨으로써 기회의 평등은 한계를 갖게 된다. 이러한 현실적인 한계를 인식하면서 새롭게 대두된 개념이 조건의 평등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우리나라의 성평등에 대한 사례를 알아보고, 전망과 과제에 대해 서술해 보겠다.
빈곤가족복지, 한부모가족복지, 장애인가족복지, 가정폭력가족복지, 취업부모가족복지, 재혼부모가족복지 등의 개념과 현황, 문제점 그리고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그리고 각 실천분야에서 진행되는 가족복지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가족에 대한 전망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알아보겠다.
양성과 신축성이 결여되어 있고, 제도(행정, 재정, 계획 등) 상호간의 연계가 부족하다. 지방정부간 협력제도는 행정협의회에 주로 의존해 왔고, 선진국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자치단체조합도 단지 2개가 설립되었지만 그것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여 해체되었다. 현행 행정협의회와 지방자치단체조
것이라 하겠다.
이 장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이 어떤 사회문제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어른과 아이, 남성과 여성이 모두 더 자유롭고 평등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면 좋을지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서술하기로 하자.
1. 성의 정체성과 패미니즘의 개관
우리 사회에서 연상되는 ‘아줌마’이미지는 ‘빠글빠글 파마, 와글와글 왕수다, 좌충우돌, 무지막지, 막무가내’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대부분이다(김성민, 1999 : 222). 자식을 위해 남편을 위해 헌신하고 내조한다는 명분으로 ‘아줌마’ 자신의 존재가 없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