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 기술력과 북한의 자원, 노동력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군비축소는 물론이고, 유라시아 대륙의 육로가 열리면서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비록 주변국의 이해관계가 남북통일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지만 이념갈등으로 인한 강대국들의 냉전
경제 파탄과 외교적 고립 상태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던 북한은 21세기에 들어서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과 그 이후의 남북관계 진전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나, 북한의 핵문제와 군사적 도발은 여전히 한반도의 평화와
우선 6.15 공동선언은 한반도에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에 동참하는 기회를 부여하였다. 90년 탈냉전이후 국제사회가 인간의 행복추구, 지구촌의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로 나아가고 있는데, 유일하게 한반도만이 이 국제적 보편적 흐름을 외면하고 소모적 이념적 갈등에 50년 동안 함몰되어 있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으며, 이를 통해 통일에의 대장정에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 북한의 성공적인 이행기를 위해 한국정부는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북한에 진출한 한국의 자본이 동남아에서 했던 것과 같이 북한의 노동자를 지나치게 착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