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유럽의 중심인 프랑스에 대한 긍정적인 비판을 통해 경제 및 다양한 문화 활동들의 성급한 태도에 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프랑스인의 정체성에 근간이 되는 다원성과 비교적 두드러지는 프랑스인의 이중성에 대해 다루어 볼 것이다.
(2) 실례들
1) 식사중의 행동
-술잔과 나이프는 깨끗이 닦에 오른쪽에 놓고 빵은 왼쪽에 놓아라
-손가락을 소스에 넣는 것은 촌스럽다. 필요한 음식을 나이프와 포크로 떠가야 한다.
-스푼으로 케익이나 파이가 제공되면 접시를 내밀거나 그 스푼을 받아서 음식을 접시에 놓고 스푼을 되돌려 주어라
3. 톨레랑스(Tolerance)
*관용 : 개인의 견해와 신념을 전적으로 그 자신의 의식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그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태도.
톨레랑스의 이중성
- 정신적 성숙도가 높은 사회를 나타내는 하나의 척도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체념과 무관심의 다른 표현.
그라스에게 글쓰기는 곧 인식의 과정이다. 그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에게 낯설게 혹은 불확실하게 느껴지던 것을 보다 명료하게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는다. 그라스에게 단치히 3부작이 신비에 싸인 나치의 악마성의 정체를 추적하는 과정이었다면, 국부마취는 60년대 말 서독사회의
정체성과 위상까지도 가늠 짓게 하는 기제(機制)가 된 것이다.
근래에 들어 우리는, 한국영화의 선전을 전하는 언론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해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고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영화제 진출 소식도 들려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