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트 문예이론가의 입을 빌리면, “그의 임무는 신생활과 그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생활의 계급적 의의와 모순을 객관적으로 폭로하는 것이다” 라고 하고 있다. 또 소련의 <소비에트소백과사전>에 따르면 사회주의리얼리즘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회주의리얼리즘은 문학
문학론은 운동의 단계를 마감하고 해체기로 접어들게 된다. 이후 러시아의 사회주의리얼리즘이 도입되어 내용․형식논쟁- 예슬 대중화론 - 리얼리즘론을 잇는 창작방법론의 맥을 계승하게 된다. 소비에트에서 유물변증법적 사실주의의 도식성, 경직성 등을 극복하기 위한 창작방법론으로서 제창
좌표, 본격적인 것과 상업적인 것의 전통적인 이분법을 해체하면서 가치의 혼돈을 인정하는 한편, 그곳으로부터 어떤 변화의 계기들을 찾으려는 후기 자본주의의 정신적 경향이자 문화 논리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80년대를 지배했던 이념의 퇴조와, 그에 따른 리얼리즘의 퇴조에 맞물려 유입되었다.
문학은 그 문학이 생겨난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면서 한편 그 현실의 모순과 부조리에 대항하는 기운을 내포한다. 그러므로 현대에 있어서도 우리 사회가 잉태하는 문학은 한국 사회의 모순과 갈등에 대한 적극적인 문학적인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60~70 연대의 민중시와 리얼리즘의 흐름은 참
, 작품의 결말을 독자가 작품 밖에서 판단하도록 미루거나 전망을 제시하도록 만들었다. 넷째, 주체의 붕괴 또는 비인간화를 들 수 있다. 19세기 낭만주의와 사실주의 문학에서 등장인물들은 구조화된 인격을 지니며 사회와 상호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래서 작가나 극작가는 행위나 심리상태의 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