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소설에 대한 시대적 의미 변화
우리나라에서 소설이란 말을 처음 표제로 쓴 책으로 선조 때에 이제신이 쓴 『청강소설』을 들 수 있다. 이 책은 원래 청강선생후청쇄어(淸江先生 鯖鎖語) 라고 한 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자질구레한 이야기 거리를 모은 것이다. 조선후기에 홍만종이 편찬한 『시화
작자를 알 수 없는 작품이 많아졌을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고소설은 모두 1,270여 작품이 되는데, 그 중 극히 일부의 작품만 작자의 이름이 알려져 있고,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기록에 의해 밝혀진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작자의 이름이 전해 오지 않는다.
Ⅱ. 한국 고전소설의 작자
「허생전」, 「호질」, 「양반전」, 등
남영로 : 「옥련몽」, 「옥루몽」
비판적 지식인
당대 사회의 불합리한 점을 체득하면서 이를 작품으로 형상화한 비판적 지식인으로서의 사대부 문인들은 15세기 김시습, 신광한, 허균 등에 이어 17세기 후반의 김만중, 18세기 후반의 박지원 등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