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으로 하였다. ‘현실의 재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현실’과 ‘재현’이라는 핵심어의 개념에 대한 이해부터 확실하게 다루어져야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 작품인 소설 <소나기>와 영상으로 제작된 <소나기>를 현실과 재현이라는 관점에서 비교 분석해 보기로 한다.
황순원의 단편 ‘소나기’가 ‘소녀’라는 제목으로도 발표된 적이 있으며 처음 발표 때 결에 네 문장이 더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아래는 동아일보에서 쓴 기사를 옮겨놓은 것이다.
김동환 한성대 교수는 한국문학교육학회의 학회지인 '문학교육학' 26호에 실은 논문 '초본과 문학교육'에서
문학이론가들이 언급한 바가 있다. 정신분석학적 담론에 입각한 마르트 로베르의 발생론적 소설론에서 강조하는 ‘이야기의 궁극적 목표로서의 해피엔드’와 프로프의 구조주의적 분석에서 강조하는 ‘이야기의 기원으로서의 제의’를 원용해 독서 행위의 한 특질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고자 한다.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 오상원의 황선 지대, 강용준의 철조망, 밤으로의 긴 여로 등이 있다. 한편 참여문학의 강력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서정과 예술적 기교를 추구하는 문학이 꾸준히 창작이 되었다. 시문학에서는 대표작으로는 정한모의 가을에, 아가의 방, 조병화의 의자, 김남조의 겨
할 수 있다.
이처럼 영화사 초기부터 문학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영화에서 이미지와 이야기는 최근에 어떤 식으로 발현되고 있는가?
문학에서 소설과 시가 영화에서의 이야기와 이미지를 대체하는데 적절한 분류라는 설정 하에 우리는 다음의 이미지와 플롯의 대립 항을 설정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