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서 령중관지 중인불승희열
진숙보는 여러 사람이 모두 정나라를 떠날 뜻이 있음을 보고 곧 진왕의 서신을 꺼내 여럿에게 보여주니 여럿은 희열을 이기지 못했다.
世績顧叔寶曰:“足下曾聞徐文遠之事否?”
세적고숙보도 족하증문서문원지사부
이세적은 진숙보를 돌아보며 말했다. “그대는
두건덕을 따라 군막안에 있고 계책을 결정했다.
比及起行, 使人先致書, 會合各路之兵同時進發。
비급기행 사인선치서 회합각로지병동시진발
출발하려는데 사람을 시켜 서신을 이르게 하니 각 길이 병사를 회합하여 동시에 진격하게 했다.
但見旌旗蔽野, 劍戟如林, 浩浩蕩蕩, 殺奔聊城一路而來。
수당사죄 연대왕입국개뢰삼인보익지공 권감금중 이공속지
輔翊:1) 보태어서 도움이 되게 함 2) 도와서 올바른 데로 인도함
조군언이 급하게 고하길 “서세적, 위징, 진경은 범법을 해 죽을 죄를 지었지만 대왕이 나라를 세움은 모두 3사람의 도와주는 공로에 의뢰하니 임시로 감옥에 가두며 공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