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순자성악설의 의미순자(荀子)에 의하면 인간의 본성이 악(惡)하기 때문에 윤리가 필요하고 중요하다. 인간의 본성(本性)이 선(善)하다면 윤리는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순자(荀子)의 성악설(性惡說)에서 사용되는 성(性)이란 개념은 맹자(孟子)가 사용한 성선설(性善說)의 성(性)과 다르다. 이 관찰
1. 인간의 이해
1) 인간본성에 대한 심리학 이전의 사상
(1) 성선설(性善說) - 순자, 기독교
(2) 성악설(性惡說) - 맹자, Rousseau
(3) 백지설(Tabula rasa) - 감각, 반사, 연상(J. Locke)
2) 인간 본성에 대한 현대 심리학적 이해
(1) 행동주의 심리학적 인간관
- Darwin의 진화론 + I. P. Pavlov의 조건
맹자, 칸트
● 인간의 본성
관점
내용
대표자
성선설
- 인간은 선한 성품으로 태어남
- 욕망이나 환경에 의해 악행을 저지를 수 있음
맹자성악설
- 인간은 이기적이나 악한 성품으로 태어남
- 인간이 선한 것은 인위적・후천적 노력의 결과임
순자
성무선악설
선과 악은 인간의 본성이 아
대한 논의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옛날에 중국에서 맹자(孟子)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했고, 순자(荀子)는 그에 반대하여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했다든가, 비교적 근대로 와서 서양에서 경험론자들은 인성을 ‘백지’(tabla rasa)로 보았는데 비하여 합리론자들은 인성의 바탕으로 ‘생득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이 두 가지의 가치가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압도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과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 행동의 근저(根底)에 수천 년 간 영향을 미쳤던 옛 사상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